영화 <페어런트 트랩>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평점

1. 영화정보

영화 < 페어런트 트랩>은 디즈니 어린이 영화로 1998년에 개봉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개봉이 되지 않았습니다. 러닝시간은 127분이며 전체관괌가 입니다. 원래는 원작 소설과 원작 영화가 있는 페어런트 트랩입니다, 원작소설은 독일 작가 에리히 케스트너의 동화로 한국에는 '로테와 루이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1949년에 출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초등권장 소설로 선정된 책입니다. 또한 3살부터 어린이 모델로 데뷔한 린제이 로한은 1인 2역으로 쌍둥이 연기를 해냈습니다. 

 

2. 등장인물

'할리파커'(린제이 로한)은 아버지 닉과 함께 캘리포니아 내퍼 밸리의 포도 농장에 사는 11살 소녀입니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입니다. 애니에게 서로의 집을 바꿔보자고 제안한 사람도 핼리입니다. '애니 제임스'(린제이 로한)은 어머니 엘리자베스와 함께 런던의 부촌에 사는 11살 소녀입니다. 가정이 부유하고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예의가 바르고 핼리보다 조금 더 똑똑합니다. '닉 파커'(데니스 퀘이드)는 쌍둥이 아버지로 캘리포니아 내퍼 밸리에서 대규모 포도 농장을 경영하는 농장주 겸 와인 제조자입니다. '엘리자베스 제임스'(나타샤 리차드슨)는 쌍둥이의 엄마로서 런던에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일합니다. 

 

3. 줄거리

여름방학동안 캠프를 가게 된 11살 두 소녀. 한 명은 캘리포니아에서 아빠와 살고 있는 할리이고 한 명은 런던에서 엄마와 살고 있는 애니입니다. 이 둘은 경쟁심을 가지고 서로 괴롭힙니다. 그러다 결국 선생님께 들기케 되고 두 사람만 따로 숙소에서 머물게 됩니다. 그런데  펜싱대결을 통해 매우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할리에게 엄마가 없다는 것, 애니에게 아빠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두 소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과 함께 헤어진 쌍둥이 자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재결합을 추친 작전을 짜며 애니는 캘리포니아로 할리는 런던으로 가게 됩니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거 같았으나 아빠에게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2주 뒤에 결혼식이라는 걸 알게 된 할리는 애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결국 애니는 엄마에게 자신이 애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엄마와 같이 아빠에게 가기로 합니다. 

 

4. 결말(스포0)

엄마와 아빠는 할리와 애니를 위해 며칠 동안 함께 지내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캠핑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엄마가 아닌 아빠의 여자친구 메레디스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캠핑에서 할리와 애니는 메레디스를 괴롭히고 메레디스는 자신인지 아이들인지 결정하라고 합니다. 당연히 아빠의 선택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잘 되나 싶었지만 엄마는 현실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엄마와 애니는 다시 집으로 도착했는데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아빠와 할리가 영국으로 오게 되고, 이렇게 네 사람은 다시 행복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5. 평점

사랑스러운 쌍둥이 자매를 보면서 나도 만약에 쌍둥이자매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다. 또한 린제이 로한의 첫 데뷔작이 이 영화 페어런트 트랩이라고 하는데 1인 2역을 맡으면서 그녀의 연기력을 입증한 영화 같았다. 쌍둥이 자매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둘은 뭔가 모르게 끌린 거 같았다. 처음에는 서로를 괴롭혔지만 결국 그것 조차 닮았던 거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서 힐링되는 느낌이었고 악역이 크게 있는 게 아니어서 메르디스도 어떻게 보면 불쌍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기 너무 좋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