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하모니>는 2010년 1월 28에 개봉한 대한민국영화입니다. 실제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여자 재소자들의 합창이야기인 영화입니다. 1997년 11월 22일 청주 여자 교도소에 수감된 47명의 수감자들이 1시간 30분가량의 외출을 허락받고 공연장에서 노래를 하게 된 하모니 합창단의 이야기를 모티브 한 영화입니다. 강대규 감독으로 김윤진배우, 나문희배우, 강예원배우, 이다희배우, 장여남배우등이 출연했습니다. 강대규 감독님은 영화 '해운대'의 조감독 출신의 '하모니'는 연출 데뷔작이었습니다. 관객수는 301만 명이고 네티즌들에게는 높은 평정을 받았지만 평론가들에게는 낮은 평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2. 등장인물
'홍정혜(김윤진)은 영화의 주인공이며 아이를 가지고 있었지만 의처증이 심한 남편으로 몸싸움을 하다 남편을 밀어버리게 돼면서 우발적을 살해를 하게 되 경찰에 체포되어 구속되었다. 그리고 복역 도중 아들 민우를 낳게 되고 주위 재소자들과 일부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키우지만 행형법상 18개월이 지나면 교도소 안에서는 양육할 수 없기에 민우와 이별하게 된다. '김문옥'(나문희) 잘 나가던 음대 교수였지만 남편의 외도에 눈이 돌아 남편과 여자를 차로 치어 죽게 하고 다시 후진을 하여 정황상 2명이 사망을 해 사형판결을 받게 된다. '강유미'(강예원) 정혜의 방에 새로 들어온 수감자이며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의붓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아버지를 실수로 죽이게 되고 수감된 이후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공나영'(이다희) 수감자들하고 다정하게 지내며 수감자들을 많이 도와준다.
3. 줄거리
교소도에서 민우를 키우고 하루하루 지내고 있는 '정혜'는 어느날 교도소에 공연하러 온 합창단을 보며 반해버린다. 그리고 '공나영' 교도관에게 합창단을 만들자고 하고 우여곡절 끝에 합창단 모집이 시작된다. 하지만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기에 쉽지 않았지만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어느새 서로 간에 마음이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첫 공연날 대성공으로 합창은 끝이 난다. 그 특례로 외박을 나가지만 정혜는 이란 아들을 보내야 하는 날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합창단은 서울 공연에 초청을 받아 가게 되고 잠시 재수자들이 화장실을 가게 되는데 그 순간에 손님의 다이아반지가 하수구에 빠지게 되면서 의심은 재수자들에게 가게 된다. 재수자들의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공연시작을 앞두고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까지 된다.
4. 결말 (스포0)
하지만 교도소장의 도움으로 합창단들은 무대에 오르게 되고 마지막 곡에서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정혜의 손을 잡은 남자아이를 손에 있는 점을 보며 정혜는 자신의 아이라는 걸 바로 알아챘다. 하지만 정혜를 끝까지 알아보지 못하는 민우.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양모의 선물로 민우의 성장과정이 담긴 책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아픔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나 합창을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며칠 뒤 문옥의 사형집행날이 오고 그날 다른 수감자들의 통곡과 그녀들의 노래가 고도소에 울리면서 막을 내린다.
5. 평점
실제 강예원은 성악을 전공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영화자체에서 나쁜 살인범이 한 명도 안 나와서 그런지 보는 내내 편안하고 너무 슬펐다. 여자들만의 의리와 우정도 보여서 따뜻하기도 하고 민우와 엄마가 헤어지던 날 그리고 합창공연에서 정혜가 민우를 알아보던 날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이 느껴질 정도로 슬픈 영화였다. 실제 청주교도소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는데 쉽지만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들면서 정말 가슴 뭉클해지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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