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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평점

by treasure_1102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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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정보

<오펀: 천사의 비밀>은 2009년 8월 20일에 개봉한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23분이며 관객수 48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28회 브뤼쉘 판타스틱 영화제메서 금까마귀상을 수상한 영화입니다. 영화가 제작된 이후 실제로 미국의 어떤 부부가 우크라이나 국적인 나탈리 그레이스를 입양하게 되는데 그 아이는 척추골단형성이상의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가 성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부부는 아이를 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는데 아동학대와 유기혐의로 체포가 되면서 실화가 되어 버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제작하기에 앞서 에스더 역의 캐릭터를 금발의 백인 여인으로 정했었는데 이사벨 퍼만의 오디션을 보고 금발의 백인여성의 캐릭터를 포기하고 캐스팅을 했다고 합니다. 

 

2. 등장인물

'케이드 콜맨' (베라 파미가)는 아이와 남편을 정말 사랑하는 엄마입니다. 유산으로 인해 아픔이 있었지만 그 아픔을 에스더가 대신해 주는 거 같아 입양을 결심하게 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존 콜맨' (피터 사스가드)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빠입니다. 에스터를 입양하게 되면서 자신의 친아이처럼 마음으로 대해줍니다. '에스터'(이사벨 퍼만) 충격적인 사실을 감춘 채 케이트 콜맨의 집에 입양됩니다. 입양되는 순간부터 점점 변하기 시작합니다. 

 

3. 줄거리

케이드 콜맨과 존 콜맨은 셋째를 유산을 잃게 되고 슬퍼하던 중 다시 일상을 돌아가기 위해 입양을 결심합니다. 찾아간 고아원에는 눈에 띄는 아이가 있었고 부부는 눈에 띄던 아이, 에스터를 입양하게 됩니다. 그렇게 큰아들 대니얼과 어린 딸 맥스까지 다섯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에스터를 둘러싼 의문의 사고들이 계속 발생하게 되는데 케이드 콜맨은 대니엘과 맥스까지 위험에 처하자 에스터를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입양을 주선했던 고아원 원장수녀가 에스터가 수상하다며 부부를 찾아왔다가 실종된 후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됩니다. 케이드 콜맨은 에스터의 과거를 쫒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진실을 알게 됩니다.

 

4. 결말 (스포 0)

충격적인 에스터의 정체는 뇌하수체기능 부전증이라는 희소질환에 걸린 성장이 멈춘 33살 성인여성이었습니다. 케이드는 이 사실을 알고 바로 존에게 연락하지만 갑자기 전등이 나가면서 연락을 받지 못합니다. 처음부터 존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에스터의 계획 속에 존을 꼬시려는데 실패하자 에스터는 화가 나 존을 살해하고 나머지 가족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케이드가 집에 도착하고 에스터와의 몸싸움 끝에 에스터는 얼음물에 빠지게 되면서 익사하게 됩니다. 그렇게 케이드와 맥스는 무사히 구조되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5. 평점

영화를 보면서 반전 있는 영화여서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뭔가 있을 거라는 의심이 있었지만 영화의 중반과 후반부에 갈수록 에스터의 정체를 알게 된 순간 놀라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부에 사이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케이드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았던 게 결국 죽음으로 간 결말 같았습니다. 이 영화가 제작되고 실제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도 충격적이며 실제로 이러한 병이 있다는 것도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반전 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